6일 코스피 시초가는 강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6일 오전 8시55분 현재 전날보다 1.28포인트(0.06%) 오른 2017.3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나흘만에 조정을 나타내며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엇갈린 경제지표와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등으로 미국을 비롯한 유럽 주요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며 투심이 위축됐다.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재부각되며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머징 지역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꾸준히 진행되며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하지만 연초 이후 주가급등과 저평가 메리트 해소, 유가상승의 불확실성,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주식시장의 숨고르기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