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스크린골프 이용자 168만명…전년비 22%↑

입력 2012-03-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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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크린골프 이용 인구가 2010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존이 한국리서치와 함께 지난해 11월3일부터 12월20일까지 전국 15개 시도(제주 제외)의 만20세~ 69세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5000명의 표본을 추출하여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 95% 신뢰구간의 ±1.39%p), 2011년 골프를 즐긴 사람은 261만명으로 2010년 226만명 대비 약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스크린골프 인구는 168만명으로 2010년 137만명 대비 급증했다. 실내 골프 연습장 이용 인구는 2010년 108만명에서 2011년 119만명으로 증가했다.

필드 인구는 2010년 125만명에서 2011년 128만명으로 소폭 증가에 그쳤고 실외 연습장의 경우 2010년 122만명에서 2011년 117만명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 인구 특성은 성별로는 남자가 66.5%, 여자 33.5%를 차지했으며, 연령별로는 40대 32.7%, 30대 26.5% 50대 25.1%, 20대 10.3%, 60대 5.4%를 기록하며 주로 30~50대 남자가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존 관계자는 “골프 저변 확대의 결과로 스크린골프로 인하여 골프에 대한 문턱이 낮아지고 비용부담이 덜어지면서 골프 대중화가 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결과로 분석된다”며 “직장 등 주변에서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젊은 층의 친목 성격의 이용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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