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강력부(조호경 부장검사)는 2일 소환해 조사한 LG 트윈스 투수 박현준 선수가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8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은 박 선수는 작년 최소 2차례에 걸쳐 경기조작에 가담하고 1차례당 수백만원씩의 사례금을 받아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선수가 자신의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함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계속한 뒤 기소할 예정이다.
입력 2012-03-03 11:26
대구지검 강력부(조호경 부장검사)는 2일 소환해 조사한 LG 트윈스 투수 박현준 선수가 자신의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8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은 박 선수는 작년 최소 2차례에 걸쳐 경기조작에 가담하고 1차례당 수백만원씩의 사례금을 받아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박 선수가 자신의 혐의 상당 부분을 인정함에 따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계속한 뒤 기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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