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100만 가구 전월세 대출이자 경감키로(종합)

입력 2012-01-19 12: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드가맹점 수수료 1.5%수준으로 인하 추진

한나라당이 서민부담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100만 세입자를 대상으로 전·월세 대출이자를 경감하고, 모든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를 1.5%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당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비대위가 내놓은 전·월세 대출이자 경감 방안은 주택금융공사의 보증을 통해 기존 연14% 수준의 고금리 대출을 7% 수준으로 낮추도록 했다.

이 의장은 “연소득 4천500만원 이하로 고금리 대출을 사용 중인 전·월세 세입자 자구가 대상으로, 100만 가구로 추정되지만 더 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0만 가구에 20조원의 보증혜택을 지급하는 게 목표”라며 “이를 통해 세입자 이자경감 금액은 연간 1조 4000억원이 될 것으로 기대돼 가계부채 구조 건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년에는 기존의 보증재원을 활용해 새 전세자금 대출의 공급을 개시하고 내년부터 보증재원 확대를 통해 전세자금 대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나라당은 또 모든 가맹점의 카드수수료를 1.5%~2%로 낮추기 위해 △관련법(여신전문금융업법)에 카드사의 업종과 규도에 따른 수수료차별 금지 및 영세 자영업자 우대의무를 명시하고 △금융위의 시정명령권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 의장은 “신용카드 사용이 급증해 일반 소비자와 카드사는 카드사용의 편익을 누리고 있지만 가맹점들은 그 만큼 비용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힘의 논리, 협상력의 차이로 인한 대형 유통점과 중소상인들의 수수료 차별, 양극화 심화를 없애겠다”고 밝혔다.

그는 “2월 국회에서 법이 통과되면 올 하반기부터 1.5%수준의 카드 수수료가 적용될 것”이라면서도 “당장 하반기부터 모든 가맹점에서 시행하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받아줄 수 있는 내용만 논의하다보면 정책쇄신안을 내기 어렵다”면서 “정부하고 협의한 내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단독 '창업자 연대보증 우회로' 전면 차단…새 법안 나온다 [연대보증의 덫]①
  • 석달 새 9억 빠졌다⋯강남 집값, 실거래도 한풀 꺾이나
  • 용산공원 못 좁힌 김윤덕·오세훈⋯오늘 ‘대체부지’ 논의 주목
  • 엔비디아 실적 D-1…HBM 넘어 냉각·전력·로봇까지 ‘수혜주 찾기’
  • 러 매체 “미 ·이란 며칠 내 휴전 발표…호르무즈 자유항행 포함”
  • 태풍 '사우델' 오키나와→중국으로…예상 경로 조정
  • 캐나다, 美에 200억달러 ‘관세 맞불’…철강·알루미늄 관세 50%로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14: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668,000
    • -1.02%
    • 이더리움
    • 3,420,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369,500
    • -3.88%
    • 리플
    • 1,994
    • -4.59%
    • 솔라나
    • 134,400
    • -3.86%
    • 에이다
    • 292
    • -6.11%
    • 트론
    • 471
    • -0.63%
    • 스텔라루멘
    • 255
    • -6.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50
    • -1.91%
    • 체인링크
    • 15,830
    • -2.46%
    • 샌드박스
    • 49.15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