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케이 주식, 총리실 직원도 미리 샀다

입력 2012-01-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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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 동생 부부와 친척 외에 국무총리실과 한국광물자원공사 직원 및 가족, 친척들도 씨앤케이의 주식을 사전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조선일보는 사정당국 관계자가 "감사원이 초근 총리실과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일부 직원이 2010년 12월 외교부가 씨앤케이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 취득에 대한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이전에 주식을 매입한 사실을 적발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씨앤케이는 보도자료가 나온 이후 주가가 폭등하면서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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