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라이프] 찌든 욕실 “구석구석 깨끗하게”

입력 2012-01-17 10: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무리 정리해도 지저분하고 마땅히 수납할 공간이 없었던 욕실은 주부들에게는 가장 어려운 공간이다. 하지만 세련된 선반 하나면 정리정돈 걱정 없다는 게 생활용품 MD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11번가에서는 ‘샤워기 홀더 선반’(1만6500원)을 추천한다. 이 제품은 못 없이 1분만에 기존 샤워걸이에 걸기만 하면 선반이 완성된다. 원하는 높이로 조절이 가능하며 선반에 물빠짐 구멍이 있어 위생적이다. 샤워타올을 다용도 고리도 갖췄다.

변기의 위생이 걱정된다면 세탁이 가능한 변기시트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향균 매직 변기시트’(3900원)는 여러 번 세탁해도 접착력이 그대로 살아있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머리카락 때문에 막힌 하수구는 뚫기도 힘들다. 사전에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배수구 거름망을 갖추는 센스도 필요하다. ‘머리카락 거름망’(2500원)은 말랑말랑한 연질의 재료로 되어 있어 깨질 염려가 없다. 커버도 갖추고 있어 평상시 거름망 위를 덮어주면 악취를 방지할 수 있다. 작은 사이즈 욕조용도 있다. 사용방법은 설치할 필요 없이 배수구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된다.

욕실 청소를 쉽게 도와주는 ‘타일줄눈마카’(9000원)는 곰팡이나 찌든때로 더러워진 타일 틈새를 깨끗하고 하얗게 만들어준다. 틈새에 줄만 그리면 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무독성 친환경 제품으로 자극적인 냄새가 없고 건조 후 물에 지워지지 않아 지속력도 있다. 욕실, 주방, 현관, 베란다 등 타일이 있는 곳 어디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타일 펜촉을 교체할 수 있어 언제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무세제 물때제거 클리너’(3900원)는 세제 없이 물만으로 욕실의 찌든 때를 깨끗이 제거해준다. 연질의 플라스틱소재 알갱이가 함유되어 있어 흠집이나 기스 걱정 없다. 세제비용, 물, 청소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으며, 습진, 아토피 등 민감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가 사용하면 좋다. 부직포는 교체가 가능하다.

욕실을 꾸밀 수 있는 이색용품도 눈길을 끈다. ‘동물샤워기’(6500원)는 호랑이, 병아리, 원숭이, 고양이 등 샤워헤드 동물캐릭터로 제작됐다. 귀여운 분위기의 욕실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목욕을 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해 구매하는 것도 좋다. 시트지 하나로 화장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인테리어시트지’(6370원)는 기본적인 장식기능뿐만 아니라 생활에 유용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이런 이색 아이디어 제품들을 사용하면 지루하고 평범한 공간이였던 욕실이 아이디어와 개성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 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일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3강' LG·KIA·두산, 올스타 브레이크 전 본격 여름 페넌트레이스 달군다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378,000
    • -0.48%
    • 이더리움
    • 5,147,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1.36%
    • 리플
    • 694
    • -0.57%
    • 솔라나
    • 223,500
    • -0.4%
    • 에이다
    • 614
    • -0.49%
    • 이오스
    • 985
    • -1.01%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800
    • -1.01%
    • 체인링크
    • 22,370
    • -1.19%
    • 샌드박스
    • 580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