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유로 약세…유럽 위기 우려 고조

입력 2012-01-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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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가치가 16일(현지시간) 주요 통화에 대해 하락했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고조되면서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4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6% 하락한 1.26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97.15엔으로 전날보다 0.43% 내렸다.

유로·엔 환율은 장중 97.04엔으로 지난 2000년 12월 이후 11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달러 가치는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7% 내린 76.82엔을 나타내고 있다.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13일 프랑스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9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프랑스는 신용등급이 기존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됐다.

키프로스·이탈리아·포르투갈·스페인 등이 두 단계, 오스트리아·몰타·슬로바키아·슬로베니아 등이 한 단계 각각 강등당했다.

신용등급 강등 사태 이후 유로존 회원국이나 주요 기관의 국채 입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프랑스가 이날 87억유로 규모의 국채 입찰,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은 15억유로 어치의 채권 입찰을 각각 실시한다.

스페인은 오는 17일과 19일, 포르투갈은 18일 국채 입찰에 들어간다.

민간 채권단과 국채 상각 협상에 어려움을 보이고 있는 그리스도 국채 입찰을 앞두고 있다.

뱅크오브뉴질랜드(BNZ)의 마이크 존스 환율 투자전략가는 “유로존 국가들이 무더기로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며 “프랑스 등 일부 국가들의 국채 입찰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고조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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