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나서

입력 2012-01-1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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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한마음재단-건강보험공단 의료복지 지원 상호협약 체결

한국GM 임직원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 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함께 2012년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을 펼친다.

주석범 한마음재단 사무총장과 한종술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장은 12일 인천 청천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부평지사에서 저소득층 의료복지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인천 부평구 일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및 차상위 계층 가운데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300여세대에 매월 건강보험료를 지원,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마음재단의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지난 2005년 재단 설립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2011년까지 총 2500여 세대에 1억3000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주석범 사무총장은 “아직도 우리 주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액의 건강보험료를 제대로 내지 못해 기본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아 마음이 아프다”며 “앞으로도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의료복지사업을 적극 추진, 보험료 체납 등으로 인한 의료혜택 제한에 대한 불안을 해소시켜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술 지사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도 한국GM 임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건강보험료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과 지역과 기업의 바람직한 상생을 보여준 뜻 깊은 사례”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12월 6일 인천 부평 본사 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신규 입점한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와 함께 개점일 매출액 전액을 인천의료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 치료비로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한마음재단은 장학금, 영재교실, 김장김치 등의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에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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