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내주부터 총선 공천심사 들어갈 듯

입력 2012-01-12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16일까지 공천기준 결과 내달라”

한나라당이 내주부터 4·11 총선 공천심사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 비상대책위는 오는 16일까지 총선 공천의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당 사무처는 설 연휴를 전후해 전 지역구 의원들에 대한 지역 평판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비대위 회의에서 “정치쇄신분과에서 다음주 월요일인 16일까지 공천기준에 대한 결과를 내줬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박 위원장은 “안이 제출되면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설 연휴 전에 이러한 과정을 마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내주 초 비대위 차원에서 공천기준이 제시되면 당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 내달 초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한달 이내에 공천심사를 마친다는 로드맵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당 사무처는 오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보름간 전국 245개 당원협의회(당협)에 대한 당무감사를 실시한다.

당무감사에서는 △당협의 선거준비 상황 △당협위원장들의 지역관리 실태 △현역의원을 포함한 당협위원장의 평판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평판도의 경우는 △여론조사·시장(市場) 등 바닥 민심 평가 △언론보도 평가 △여론주도층 면담 평가 △당원 자체 평가 등 다각도로 진행해 공천심사에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31,000
    • +0.41%
    • 이더리움
    • 4,361,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814,500
    • +2.84%
    • 리플
    • 2,844
    • +1.32%
    • 솔라나
    • 188,900
    • -0.05%
    • 에이다
    • 565
    • -0.7%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23
    • -0.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15%
    • 체인링크
    • 18,850
    • -1.46%
    • 샌드박스
    • 177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