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가 새로운 CEO인 스콧 톰슨은 올해 최대 2700만 달러(한화 약 310억)의 급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콧 톰슨은 이베이의 페이팔 대표로 재직하다 지난 4일 야후의 신임 CEO로 부임한 인물.
6일 야후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일 부터 일을 시작하는 톰슨 CEO는 기본급 100만 달러와 실적에 따라 최대 기본급의 2배까지 보너스를 받게 된다. 톰슨의 100만달러 연봉은 그의 전임자인 캐롤바츠와 같은 수준. 여기에 야후 주식 1100만달러 어치와 페이팔 대표직을 물러나는 대가로 받는 500만 달러, 현금 보너스 150만 달러 등이 포함된다.
톰슨은 2010년 페이팔에서 1040만달러의 급여를 받았으며, 이 중 기본급이 64만5000만달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