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마지막 로또 추첨결과 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만 5장의 1등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5장의 주인은 단 한 명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일 나눔로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시행된 제474회 로또복권 추첨에서는 모두 15장의 1등 당첨 복권이 나왔고 이 가운데 5장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의 한 편의점에서 팔렸다.
편의점에서 팔린 5장의 복권은 모두 신청자가 번호를 직접 써 넣은 ‘수동 방식’인 점으로 미뤄볼 때 당첨된 5장의 주인은 한 사람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 복권을 판매한 편의점 직원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수동으로 번호를 기입한 것을 보면 한 명이 1등 복권 5장을 모두 산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 474회 나눔로또 1등 당첨금은 장당 9억 3669만원이다. 따라서 5장의 1등 복권을 가지게 된 주인공은 46억 8345만원의 ‘돈벼락’을 맞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