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5미터 산갈치 등장, 전조 동물에 관심폭발 …재앙 예고?

입력 2011-12-27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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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산갈치로 인해 전조 동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일본인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일본 언론이 해안가에 일본 산갈치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일본 로켓뉴스24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1일 일본 시즈오카 마키노하라시 해변에 대형 산갈치가 발견됐다.

4.5m에 이르는 대형 산갈치는 장정 6명이 간신히 트럭에 옮겨 이즈미토 씨파라다이스 수족관으로 옮겼다. 일본 산갈치 발견을 계기로 이른바 전조동물, 예지동물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이는 지난 2008년 리히터 규모 8.0의 강진이 쓰촨성을 휩쓸었을 때, 두꺼비가 전조동물 역할을 했다는 점 때문에 설득력을 획득하는 분위기였다.

이 외에도 이른바 예지능력을 가진 동물의 특이한 행동이 대재앙의 전조가 된다는 주장은 그동안 끊임없이 불거져왔다.

지난 3.11 동일본 대지진 당시 일본 시코쿠섬 동부 도쿠시마현에서는 오징어가 엄청나게 올라왔다. 당시 ‘풍어의 노래’를 부르던 일본 어부들이 뒤늦게 “오징어가 너무 많이 잡힌 것이 대지진의 전조였던 것 같다”고 말한 것을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진짜 오싹하네” “아무일도 없기를” “이제 다시 재앙이 일어나지 않도록 바랄 뿐”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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