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 통합반대 운동본부는 금일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고 즉각 대법원에 재항고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민기 010통합반대운동본부 대표는 26일 본지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KT가 당장 오늘 2G서비스를 종료시킨다고 해도 오후 중 대법원에 재항고 하겠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항고심 때 법원에서 2G가입자들이 입은 회복할 수 없는 피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한 것 같다”라면서 “2G종료를 위한 가입자 전환 과정에서 KT가 불공정한 행위를 했다는 사례를 수집해 놨으며 이번 대법원 항고 서류에 첨부해 제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