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美 성탄 주말 승자

입력 2011-12-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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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서 주말 2650만달러로 흥행 1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임파서블4)’이 성탄절 주말에 북미서 2650만달러(약 304억원)의 수익으로 흥행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션임파서블4에서 주인공인 특수요원 에단 헌트로 돌아온 톰 크루즈는 100층이 넘는 빌딩에서 줄 하나에 의지한 묘기에 가까운 스턴트로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영화는 지난 16일 300개의 아이맥스 영화관을 포함한 425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개봉 5일 만에 전 세계 극장 매출이 14억달러에 달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주드 로가 출연한 ‘셜록홈즈:그림자게임’은 1780만달러로 2위를, 여성과 어린이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앨빈과 슈퍼밴드3’는 1330만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 개봉 첫주에 13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려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틴틴: 유니콘호의 비밀’은 913만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

다니엘 크래이그와 루니 마라가 출연한 ‘밀레니엄: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은 전 세계를 밀레니엄 신드롬에 빠뜨린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슨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이다.

연쇄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기자와 용 문신을 한 반항적인 해커가 풀어가는 가족역사의 비밀 등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자랑한다.

지난 10월 유럽 일부 지역에서 개봉해 21일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서 확대 개봉한 이 영화는 전 세계에서 이미 2억4700만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국내 개봉 예정일은 1월 21일이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피터 잭슨 제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틴틴:유니콘호의 비밀’은 경찰도 풀지 못하는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는 특종기자 틴틴이 17세기 역사를 간직한 함선 유니콘호의 모형을 만나면서 시작되는 모험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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