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청·장년층의 구직활동 장려를 위해 일정기간 월 30만~50만원의 '취업활동수당' 지급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찬반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하고 있다.
트위터 아이디 '@ok***'은 "한나라당이 청·장년층의 구직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일정기간 월 30만~50만원의 '취업활동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네요. 30~40대가 제외된 건 아쉽지만 우리도 49세되려면 10~20년 남았으니 좀만 기다리면 좋을 것 같아요"라고 이번 정책 추진에 찬성하는 글을 남겼다.
아이디 '@cb***'은 "창업지원수당이란 용어가 등장했을때 설마 이런걸 만들 수 있을까했는데 드디어 청장년층의 구직활동을 장려키 위해 '취업활동수당'이 검토되는군요"라고 전했다.
반면 반대의 목소리도 높았다.
아이디 '@mic****'는 "무상급식으로 나라 거덜난다고 떠들더니. 어떻게 저런…"이라며 "남이 하면 불륜, 내가 하면 로맨스 뭐 그런거임?"이라고 반박했다.
'@zla****'는 "또 선거철이 되었다는 뜻인가. 월급에서 세금이 이따위 원초적인 논리로 빠져나가야하다니 짜증난다"라고 글을 올렸다.
'@pigp******'은 "이런게 포퓰리즘이다. 그저 전시행정일 따름"이라며 "청년들이 좌절하는게 지금 당장 돈 몇푼없어서가 아니다. 미래가 안보이니깐 그런거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