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따뜻한 금융대상] 서민지원 부문 / 현대해상

입력 2011-12-22 15:19 수정 2011-12-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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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돌며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

▲현대해상 서태창 사장(오른쪽)이 6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구세군 박만희 사령관(왼쪽)에게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임직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참여의지를 담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Hi-Life 릴레이 봉사단’을 주축으로 매주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고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05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족한 ‘Hi-Life 봉사단’은 현대해상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단체로 자리잡았으며 재해지역에 대한 무상점검서비스 등 보험회사의 특성을 살린 봉사활동을 비롯해 고아원, 장애인 단체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목욕, 빨래, 썰매타기, 수영강습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엔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현대해상 본사 사옥을 비롯해 수원, 광주, 울산 등 전국 4곳의 사옥 앞에서‘2011 사랑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사랑나눔장터는 자원의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들의 기부로 모은 물품들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행사로,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증한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 총 1만여 점의 상품이 판매됐다.

또 매년 임직원이 함께 직접 연탄지게를 지고 골목길을 돌며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르기’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4년째 맞는 연탄배달 봉사는 연탄은행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지난 여름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서초 우면동 접시꽃마을에 임직원 40여명이 자원봉사로 나서 연탄 3천장을 직접 배달했다.

올해 1월 서울역 광장에서는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쌀 1055포대를 전달하고 노숙인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소외 받는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2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부하고, 임직원으로 구성된 HI-Life 봉사단원들이 밥차에서 즉석으로 만든 따뜻한 식사를 약 500여 명의 노숙인과 독거노인에게 제공했다.

현대해상은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18개 시민단체와 함께 ‘워킹스쿨버스’사업을 펼치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는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이 훈련된 교통안전 전문가의 보호 아래 등하교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스쿨버스처럼 정해진 시간에 약속된 장소에서 아이들을 인솔해 집과 학교로 데려다 주는 집단 보행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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