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자존심은 손목에서 나온다

입력 2011-12-22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럭셔리] 실용성 vs 스타일…클래식과 모던의 공존

성공을 바라는 남자에게 필요한 것은 멋진 매너와 자신감, 그리고 스타일리시함이다. 남성들의 패션과 뷰티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365일 항상 같은 패션을 선보이던 남성들도 미팅, 데이트, 스포츠 등 상황에 맞는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또한 의류, 슈즈, 시계 등 패션 아이템에 관해서도 흥미와 관심을 표하고 있다. 특히 남자에게 ‘시계’, 여자에게 ‘핸드백’이라고 비유할 만큼 남성들 사이에서 가장 이슈거리로 자리 잡았다. 가죽, 무브먼트 등 남성들을 사로잡는 시계는 클래식과 모던을 오가는 스타일과 실용성이다.

티쏘 관계자는 “좋은 시계는 남성의 자존심이라 할 정도로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아이템으로 꼽힌다”며 “크로노그래프가 눈에 띄는 시계로 남성다움을 강조하거나 모던한 스틸 워치, 혹은 가죽 스트랩 워치를 활용해 진정한 멋을 아는 신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 워치고집하는 이여, 스트랩을 달리하라= 회사에 출근할 때 친구를 만날 때도 한가지 시계만 줄곧 ‘데일리 워치’로 고집하는 이가 있다면 상황에 따라 응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 보는 것이 어떨까. 스테인리스 스틸 워치인 티쏘의 ‘PRC200’은 다이얼에 가죽 스트랩을 매치할 수도 있다.

역동적인 크로노그래프가 돋보이는 외관과 더불어 스트랩을 달리 할 수 있는 점은 실용성을 우선으로 꼽는 남성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활동성 높은 스포티한 차림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감각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시계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다이얼은 블랙, 블루, 화이트로 만나볼 수 있는 덕분에 기호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손목시계의 정수, 클래식한 기품 흐르는 가죽 시계= 어떤 아이템이든 클래식한 매력은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 출발한다. 가죽 스트랩과 큰 다이얼 하나만으로 특유의 남성다움이 느껴지는 손목 시계는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줘도 손색 없을 듯하다.

찬 바람이 부는 계절에 특히나 잘 어울리는 ‘티쏘 트래디션’ 시계는 얇고 우아한 곡선에 부드럽게 다듬어진 케이스와 빈티지 무드의 다이얼 인덱스, 깔끔한 크로노그래프 등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가죽 시계의 경우 캐주얼한 옷차림부터 포멀한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리는 덕분에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가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템이다.

◇모던함을 추구하는 댄디가이, 스틸 워치에 주목= 수트를 잘 차려 입은 남성들은 주로 모던함을 추구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깔끔하면서도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는 스틸 워치가 제격이다. 주로 어두운 계열의 수트를 즐겨 입는 이들이 선호할만한 블랙 컬러 다이얼인 ‘쿠뜨리에 쿼츠 젠트 (Couturier Quartz Gent)’는 심플함이 매력이다. 차가워 보이는 듯 해도 세련된 도시남성처럼 그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스틸 워치는 선물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디자인·기술 어느하나 손색없는 로만손= 아무거나 찰 수는 없고, 터무니없는 고가 가격의 시계가 부담스러워 멀게 느껴진다면 명품 시계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엔트리급’ 시계를 눈여겨보자. 로만손은 그 어떤 것에도 뒤쳐지지 않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당신의 자존심을 높여줄 것이다. 올해 바젤페어에서 새롭게 선보인 로만손의 액티브라인 누보는 역동성을 테마로 새의 날개를 형상화해 디자인됐다. 두 개의 좌우 분리형 날개가 시계 케이스의 양옆을 감싸는 모양은 마치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새의 모습과 흡사하다. 더불어 프리미어 라인의 아트락스는 먹잇감을 노리는 독거미의 강렬한 모습에서 영감을 받았다. 거미가 먹이를 사냥하기 직전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시계 원판위에 케이스보다 높은 구조로 붙어 있는 네게의 족부 형상은 강렬한 느낌을 준다. 누보와 아트락스는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무브먼트를 사용했으며 각각 50m, 100m 방수 기능까지 더해 디자인은 물론 기능까지 인정받으며 전세계 바이어들과 시계 마니아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49,000
    • -1.4%
    • 이더리움
    • 5,331,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3.62%
    • 리플
    • 732
    • -1.21%
    • 솔라나
    • 234,500
    • -0.72%
    • 에이다
    • 634
    • -1.71%
    • 이오스
    • 1,127
    • -3.18%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1.3%
    • 체인링크
    • 25,600
    • -0.93%
    • 샌드박스
    • 626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