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69) 국방위원장의 사망 후 이야기인 만화 ‘스틸레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연재중인 웹툰 '스틸레인'(글 양우석, 그림 제피가루)은 19일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한 후 입소문을 타고 주목받고 있다.
'스틸레인'은 남북한 분쟁을 배경으로 한 전쟁물로 지난 4월부터 현재 30회까지 연재돼 왔다. 특히 김정일 사후 북한 내에서 강경파와 온건파로 나뉘어 갈등을 빚는 등의 이야기로 진행됐다.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소식이 알려진 후 누리꾼들은 해당 웹툰을 찾아 댓글을 남기고 있다. 누리꾼들은 "성지순례왔다" "1화부터 보고 싶다" "김정일이 진짜 죽었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