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마일리지 승용차요일제 보험` 출시

입력 2011-12-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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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오는 23일부터 마일리지와 요일제 자동차보험을 결합해 보험료를 최고 13.2%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승용차요일제 보험’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손해보험사는 최근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가 낮아지는 마일리지 자동차 보험을 출시하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여기에 차량 운행 요일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요일제 자동차 보험을 결합해 마일리지 승용차요일제 보험을 만들었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마일리지와 요일제 중 하나만 지켜도 보험료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 마일리지와 요일제 모두 지킬 경우 둘 중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약정한 주행거리(3000km이하, 3000~5000km, 5000~7000km)에 따라 할인율은 각각 다르게 적용된다. 또 선할인과 후할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상품 가입단계에서 약정한 할인율 만큼 보험료를 덜 내는 선 할인보다 약정한 주행거리 준수여부에 따라 나중에 할인된 금액 만큼 돌려받는 후 할인을 선택하면 더 많은 혜택을 준다”고 말했다.

마일리지와 요일제를 결합한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OBD(주행거리기록장치)가 반드시 장착돼야 한다. 메리츠화재는 고객의 비용부담을 고려해 OBD장치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직접 고객을 방문해 장착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보험의 평균 보험료가 70만원 수준임을 고려할 때 메리츠화재 후할인 마일리지 승용차요일제 보험에 가입하고 5만원 상당의 OBD장치 무상 임대ㆍ장착 서비스를 받게 되면 최대 20%가 넘는 보험료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메리츠화재는 일부 OBD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을 위해 사진고지방식의 `마일리지 자동차보험`도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약정한 주행거리와 선할인, 후할인 선택에 따라 5.3~11.9%까지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한편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7월 친환경 녹생성장 상품으로 출시한 `승용차요일제 보험`은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 건수가 2만건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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