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공급물량 변경 조건 오늘 재입찰

입력 2011-12-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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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와 업계는 입찰 주관사인 농협과 석유공사가 19일 오전 알뜰주유소 공급물량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정부는 이미 두 차례 유찰된 알뜰주유소 공급과 관련해 입찰 조건을 바꿔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불참했던 현대오일뱅크가 입장을 바꿔 참여를 검토하고 있으며 1, 2차 입찰에 참여했던 기존의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등 3개사도 역시 입찰한다는 방침이다.

업계는 권역별로 나눠 입찰을 진행해 공급물량 부담을 줄이고 정제 시설 인근 지역에 공급할 수 있어 물류비용도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걸림돌이었던 수급문제로 전국 물량의 공급이 어려웠지만 이번 변경된 조건 하에서는 충북 이북 쪽에 물량을 공급할 수 있어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과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 공급물량 확보를 위해 지난달 15일과 지난 8일 입찰을 진행했지만, 두 차례 모두 정부 측이 원하는 가격이 나오지 않아 유찰됐으며, 이후 각 정유사와 개별적으로 수의계약 협상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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