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 아래에서 사진을 찍다 떨어진 얼음덩이에 맞아 3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씨(38ㆍ여)는 이날 낮 12시 50분께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신원폭포 아래에서 사진을 찍다가 떨어진 얼음덩이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당시 동호회원들과 함께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파가 풀리면서 얼음덩이가 녹아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