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SK 최태원 회장 19일 소환

입력 2011-12-18 1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 일가의 횡령 및 선물투자 의혹을 받고 있는 최태원(51) SK그룹 회장이 19일 소환 될 전망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검사)는 최 회장의 소환을 하루 앞둔 18일 막바지 준비 중이다. 오전부터 출근한 수사진은 최 회장을 상대로 신문할 사항을 목록별로 점검하는 한편 추가할 내용이나 빠진 사항이 없는지 확인했다.

검찰은 19일 오전 9시30분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최 회장을 상대로 베넥스인베스트먼트에 투자된 그룹 계열사 자금을 선물투자금 또는 손실 보전 용도로 전용한 사실을 인지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또 지시 여부, 사전 보고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을 계획이다.

검찰은 동생인 최재원(48) SK그룹 수석부회장이 투자금 횡령을 주도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최 회장이 지시하거나 보고를 받았을 가능성에도 의심을 두고 있다.

앞서 검찰은 베넥스 대표 김준홍(46, 구속기소)씨가 SK그룹 18개 계열사의 베넥스 펀드 투자금 2800억원 중 SK텔레콤 등 계열사 5곳의 펀드 출자 예수금 992억원을 전용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497억원은 최 회장의 선물투자를 맡아온 SK해운 고문 출신 김원홍(50, 해외체류)씨에게 빼돌려진 것을 확인했다.

검찰은 최 부회장이나 베넥스의 전현직 임원, SK계열사 임원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최 회장에 대한 직접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 지난 16일 최 회장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한편 최 회장 측도 이날 시내 모처에서 변호인단과 함께 검찰의 예상 신문에 대한 답변 진술과 해명자료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주요 임원들도 대부분 회사에 나와 상황 전개를 예의주시하며 비상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892,000
    • +1.54%
    • 이더리움
    • 2,629,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302,000
    • +1.27%
    • 리플
    • 1,738
    • +1.22%
    • 솔라나
    • 108,900
    • +4.01%
    • 에이다
    • 245
    • +0.41%
    • 트론
    • 490
    • +1.24%
    • 스텔라루멘
    • 326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1.31%
    • 체인링크
    • 12,020
    • +0.75%
    • 샌드박스
    • 91
    • +1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