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MB정권서 불거진 의혹, 털고 가야”

입력 2011-12-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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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이 경찰의 은폐·축소수사의혹 및 청와대 개입설이 불거진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임장관을 역임한 이 의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검찰은 디도스 사건을 철저하게 수사해 ‘정치검찰’의 오명을 벗고 국민의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상에는 상식이라는 것이 있는데, 상식적으로 납득 안가는 것을 국민에게 ‘보고 믿어주세요’라고 한다. 디도스 사건이 그렇다”며 “왜 하필 1억원을 범행 전후에 주고 받았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저축은행사건과 SK회장 일가의 선물투자 의혹을 거론, “내가 봐도 상식에 부합되지 않는다”며 “검찰은 이 정권에서 일어난 일은 이 정권에서 밝혀내야 한다. 의혹을 안고 가기보다 털고 가는 것이 백번 낫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라 안의 각종 부패를 청산하지 않으면 선진국은 될 수 없다”며 “큰 권력이든, 작은 권력이든 어려울 때일수록 각종 부패를 뿌리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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