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그룹서 분리…늦어도 내년 5월 결말

입력 2011-12-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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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공정위에 계열분리 신청…분리 요건 충족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계열 분리 문제가 늦어도 내년 5월 마무리될 전망이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1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계열분리한다는 입장에는 종전과 같이 변화가 없다"며 "내년 3월 공정거래위원회에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의 계열 제외를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워크아웃(기업 개선작업)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금호석화는 금융권으로부터 자금을 빌리기도 힘이 드는 등 경영상 어려운 점들이 많다"며 "따라서 우리 입장에서는 빨리 계열분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금호석화가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나항공 지분 13%를 매각하기 위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매각절차 및 시기를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금호석화는 박찬구 회장이 복귀한 수 지난해 자동차와 타이어 산업이 호황을 맞으면서 사상 최대규모인 363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올해에도 32억달러어치를 수출하면서 창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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