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위안부 관심 당부에 비난 글 논란…"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듯"

입력 2011-12-1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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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효리 트위터
가수 이효리가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관심을 당부한데 대해 돌연 비난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위안부 할머니들 수요집회가 1000회째 되는 날이네요. 어디서 보고 노트에 적어놨던 시를 하나 올려봤어요"라며 "저는 이 시가 참 마음 아프더라구요. 잊혀져가는 할머니들을 한번 더 생각하는 밤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이 "상식적으로 그 당시 위안부는 어쩔 수 없는 시대였다. 한국이 힘이 없고 무능해서 당한걸 왜 지금와서 그러는지 모르겠네"라며 "그렇게 억울하면 힘을 키워서 일본을 누르던가"라는 등 원색적인 비난의 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이에 "자국민도 이러니…"라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냈나보네요" "효리씨, 저런말 무시하세요. 개념이 없는 글이네요" "세상에…새삼 애들을 집에서부터 잘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등 반응을 보이며 원색 비난을 한 누리꾼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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