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미남 배건우, '자체발광 그녀' 캐스팅… 어떤 역할?

입력 2011-12-13 16:11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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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건우가 케이블 채널 KBS Drama의 자체제작 드라마 '자체발광 그녀'(연출 이정표, 극본 유영은·손민수)에서 훈남 카메라맨 우도진 역할로 전격 캐스팅됐다.

우도진은 남녀의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진지한 캐릭터로 플라토닉 사랑을 풀어가는 매력 넘치는 역할이다.

배건우는 극중 캐릭터를 위해 짧은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남성미를 마음껏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 '찍히면 죽는다'로 데뷔한 배건우는 가비엔제이의 뮤직비디오 '그래도 살아가겠지' '해피니스'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배건우는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라 설레는 마음을 갖고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소이현 박광현 김형준 등이 출연하는 '자체발광 그녀'는 2012년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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