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전북혁신도시에 분양하는 ‘B11지구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 이틀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11일 밝혔다. 문을 연 첫날인 9일에 7000여명, 2일차인 10일에 8000여명이 방문했다.
전주 완산구 효자동에 세워진 견본주택은 전북도청 인근에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추운 날씨인데도 전북혁신도시 민간아파트의 첫 분양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신규 공급이 부족했던 전주지역 부동산 시장이 호황이라서 좋은 분양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15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19일 2순위, 20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계약은 올 12월 31일과 내년 1월 2~3일에 체결한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