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길동사공에 이어 이번엔 마곡동 공사현장서 천공기가 넘어져 1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께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교량 공사 현장에서 높이 약 30m, 무게 120t의 천공기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조선족 김모(56)씨가 다리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도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공사현장에서 천공기가 넘어져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 천공기 안전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