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공식후원 봅슬레이 국가대표 잇단 메달 획득

캐나다, 미국 FIBT 아메리카컵 대회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수상

▲대우인터가 공식 후원하고 있는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이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FIBT 아메리카컵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이 공식 후원하고 있는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이 최근 잇단 해외대회에서 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대우인터에 따르면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은 최근 캐나다와 미국에서 개최된 국제봅슬레이연맹(FIBT) 아메리카컵 대회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FIBT 아메리카컵 대회는 국제 봅슬레이 연맹에서 주관하는 가장 권위 있는 대회다.

봅슬레이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20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3, 4차 아메리카컵 대회에서 남자4인승 부문 은메달 2개를 획득한 데 이어 지난 4일 미국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열린 제5, 6차 아메리카컵 대회에서도 남자4인승 부문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우인터는 오는 2018년까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대우인터 관계자는“봅슬레이 국가대표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봅슬레이 스켈레톤 연맹 관계자도 “대우인터의 지원 덕분에 올해부터 해외전지훈련을 충분히 실시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기량 향상을 통해 메달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은 내년 1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월드컵 및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다시 한 번 메달 획득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