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분양시장도 소형 오피스텔이 강세

입력 2011-12-07 10:01 수정 2011-12-07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식투자보다 소형 오피스텔 투자 늘어나,,

최근 부동산 경기의 극심한 침체 속에 새로운 대안 상품으로 떠오른 도시형 생활주택과 소형 오피스텔이 분양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올해에는 브랜드 아파트들의 대형평수가 미분양으로 빠지면서 아파트 시장은 침체였으나 도시형생활주택과 소형오피스텔은 전국에서 다양하게 공급되면서 물량도 많았고, 수요도 많았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연말까지 임대 수요가 풍부한 대학가 주변이나 경기 광교, 판교신도시 등에서 5,000여실의 오피스텔이 쏟아진다.

원일종합건설은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광교에듀하임1309’ 오피스텔 1309실이 공급된다. 지하4층~지상15층 높이에 전용28-33㎡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뒤쪽은 혜령공원 및 광장 조성되고, 경기도청, 지방법원, 검찰청 이전으로 행정타운 조성이 예정된다. 내부생활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탁구장, 시니어라운지, 키즈플레이룸 등 복지시설 및 편의시설을 갖추게 된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 2월이다. 문의: 031-264-4500

이와 함께 동탄신도시 삼성반도체 후문과 삼성전자 정문 앞 아르젠 오피스텔이 1차에 이에 2차,3차를 분양한다. 36.56㎡(11평)와 50.35㎡(15평) 으로 2차 117세대, 3차 117세대 2개동을 동시에 분양하고 있다. 인근에 삼성반도체와 2012년 9월 개원예정인 한림대학병원이 위치해 임대 수요가 풍부하다. 2013년 완공 예정이다. 문의: 031-613-9922

수도권 뿐만 아니라 서울에도 편리한 역세권에 오피스텔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연신내역에 마에스트로 213실을 분양한다. 지하 4층 지상 17층 17~35㎡ 총 213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3·6호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예정) 연신내역에서 150m 떨어져 있는 트리플 역세권에 지상3층정원과 연계된 피트니스센터, 다목적홀, 테라스가든 등 커뮤니티 시설이 되어있다. 문의 02-580-3911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오피스텔 분양이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수요가 증가하자 건설사 개발업체 등이 공급을 늘리고 있어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시장 위축으로 아파트로 시세차익을 얻기 힘들어져 연수익률 5%를 웃도는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연내 역세권 등 유망지역에서 오피스텔이 쏟아져 계약 열기도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그 커피 어디 거예요?"…Z세대도 홀린 고현정·최화정의 라이프스타일 [솔드아웃]
  • “나는 행복합니다~” 외치지만…야구팬들이 항상 화나있는 이유
  • 아브레우 "동해 심해 석유·가스 실존 요소 모두 갖춰…시추가 답"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가계 뺀 금융기관 대출, 증가폭 다시 확대…1900조 넘어
  • [송석주의 컷] 영화 ‘원더랜드’에 결여된 질문들
  • 비트코인,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 하루 앞두고 '움찔'…7만 달러서 횡보 [Bit코인]
  • 대한의사협회, 9일 ‘범 의료계 투쟁’ 선포 예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08,000
    • -0.99%
    • 이더리움
    • 5,188,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5.56%
    • 리플
    • 704
    • -3.16%
    • 솔라나
    • 228,400
    • -3.99%
    • 에이다
    • 627
    • -2.34%
    • 이오스
    • 1,023
    • -7.08%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1
    • -4.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750
    • -8.2%
    • 체인링크
    • 23,020
    • -5.03%
    • 샌드박스
    • 610
    • -6.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