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 트렌드] 편안하게 섹시한 럭셔리 속옷 입어 볼까

입력 2011-12-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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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갈망하는 잘록한 허리에 풍만한 가슴의 ‘완벽한 몸매’를 위한 럭셔리 속옷이 나왔다.

여성 속옷 전문 브랜드 플레르는 숨쉬기도 힘들어 보이는 기존 속옷을 넘어 편안함을 제공할 뿐 아니라 바디 체형까지 잡아주는 새로운 속옷을 선보였다고 더스타가 5일(현시시간) 보도했다.

플레르는 여성 바디의 윤곽과 자세, 체형을 잡아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랑스어로 ‘꽃’을 의미하는 플레르는 여성에게‘관능미과 내적 아름다움’을 선물한다는 기업 정신이 담겨있다고 더스타는 전했다.

스타 아이템 ‘보디슈트’는 얇은 허리라인을 강조하는 동시에 배와 허벅지를 조여주고 엉덩이를 탄탄하게 바짝 올려주는 효과까지 더했다.

보디슈트란 원피스 형식인 수영복 스타일의 속옷으로 소재를 얇고 부드러운 것으로 제작한다.

이는 파운데이션과 속옷의 두 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와 바로 접촉하는 파운데이션 속옷은 피부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 소재도 매우 중요하다.

비단실의 단백질 소재로 만들어져 몸이 숨쉬고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효과를 갖췄다.

‘스파이더 웹(거미줄)’ 기술을 이용해서 몸을 탱탱하게 받치고 자신없는 부분을 바로 잡아주는 효과를 나타낸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곧 개장하는 ‘플레르 부티크’는 여성들이 편안하게 쇼핑할 수 있는 분위기도 제공한다.

부티크 안에는 벽에 부드러운 소재의 꽃무늬 벽지가 둘러 쌓였고 여성 가슴 모양을 꽃과 연관시키는 콘셉트를 줘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천정의 레일에 끼워서 슬라이드시켜 사용하는 간막이용 패널인 슬라이딩 월에는 다양한 종류의 속옷이 진열됐다.

각 속옷은 부티크 안에 마련한 ‘작은 방’에서 착용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방은 부드러운 조명에 전신 거울, 편안한 의자, 플러시 카펫, 실크 커튼으로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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