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이 내년부터 미국 등 20개국에 진출한다.
한국야쿠르트는 꼬꼬면의 해외 수출을 위해 미국 호주 등 20개국에 상표출원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꼬꼬면’으로 상표출원을 했다. 20개국 외에 남미 동남아 등 9개국에서 추가로 꼬꼬면의 상표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외국 교포사회에서도 빨리 수출해달라는 주문이 쇄도했다”며“미국 일본 호주 등 교민들이 많이 사는 곳을 중심으로 꼬꼬면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르면 내년 1월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호주 등 교민이 많은 국가를 비롯해 남미, 동남아 등지로도 수출할 계획이다.
‘꼬꼬면’은 지난 8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6950만개가 팔리며‘하얀 국물’라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