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산망에 2일 오전 또다시 문제가 생겨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특히 농협 유통점포에서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 결제 서비스는 이날 오후 1시까지 중단됐다.
농협 측은 영업점 업무 개시 이전인 오전 4시께 전산망을 복구하고 모든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밝혔으나 개점 이후에도 일부 계좌의 거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객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한편 농협은 이날 오전 0시42분부터 3시54분까지 계좌이체 등을 포함한 인터넷뱅킹과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이용, 체크카드 결제 등 일부 서비스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