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위기에 대한 해결 기미와 미국 소비 시즌의 출발 호조로 외국인들의 투자심리 개선이 수급에서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장초반부터 선물을 강하게 매수해 1만계약 이상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이로 인한 베이시스 개선으로 장초반 매도를 보이던 프로그램도 3000억 가까운 강한 매수 유입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에서도 매수 강도를 강화시키며 936억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기관은 보험과 기금을 중심으로 300억 이상의 매수세를 보이고 있으며 투신만이 301억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의 강세에 따른 매수 심리 확산으로 건설, 기계, 철강, 화학등 대형주 위주로 순환매가 돌고 있는 모습이다.
옵션시장에서도 개인이 콜매도, 풋매수을 나타내고 외국인과 기관이 콜매수, 풋매도의 구조를 보이며 지수의 하락을 제한하며 추가 반등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증시 상승에 원/달러 환율은 1.45원 하락한 1152.85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유로/달러는 초반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고 반등을 시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