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사회공헌도 현지화 전략 쓴다

입력 2011-11-29 09:00 수정 2011-11-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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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종합병원에 10만 달러 기부…프로젝트 수주지역서 사회공헌 강화

삼성엔지니어링이 프로젝트를 수주한 지역에서 사회공헌을 활발히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8일(현지시각) 바레인 마나마 지역에 있는 살마니아 병원에서 박기석 사장과 바레인 보건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의료병동의 증설을 위한 미화 10만 달러를 기부(사진)했다고 밝혔다.

살마니야 병원은 바레인 최대 종합병원으로 늘어나는 의료 수요로 인해 병실과 인력의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번 기부로 바레인 주민들이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국가에서 단순히 돈만 벌어가는 것이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현지와 밀착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외에도 현지화의 일환으로 해외 각 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기록적인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태국에 수재의연금을 전달했으며, 11월에는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멕시코 콜리마(Clolima) 지역에 역시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또 내년 1월에는 인도 지역 내 3곳의 도서관을 완공할 예정이다.

박기석 사장은 “이번 기부활동은 그 동안 저희가 받았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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