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외국인 매도 영향으로 500선이 무너졌다. 기관 역시 6거래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환 상황이다.
23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75%, 8.86포인트 내린 496.83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뉴욕증시가 GDP 실망감에 하락 마감했다는 소식에도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장 개시 직후부터 외국인들이 순매도 물량을 대거 늘리면서 하락 반전, 낙폭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335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9억원, 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셀트리온(-4.11%), 서울반도체(3.78%), CJ오쇼핑(-3.77%)등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메디포스트(+7.91%), 안철수연구소(+6.55%)는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1.27%), 운송장비/부품(+1.21%), 운송(+0.61%), 소프트웨어(+0.30%)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250개 종목은 상승중이며 하한가 3개를 포함한 700개 종목은 하락세다. 83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