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민간분양, 초기계약률 90%이상 '대박행진'

입력 2011-11-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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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 민간 분양아파트가 빼어난 청약성적에 이어 높은 계약률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미분양의 주범으로 꼽히는 중대형도 인기를 끌고 있어 주목된다.

23일 극동건설에 따르면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는 총 732가구 중 688가구가 계약돼 평균 계약률 94%를 기록했다. 전용면적 59~84㎡ 총 12개 주택형이 빠짐없이 90%를 웃돌았다. 이 아파트는 앞서 특별공급·일반공급 청약에서 1순위 마감 행진을 이어갔고, 특히 일반공급 청약경쟁률은 30대 1을 기록하는 등 대박을 터트렸다.

세종시 민간 분양의 선두주자였던 대우건설의 ‘세종시 푸르지오’도 총 2592가구 중 2415가구가 주인을 찾아 평균 계약률 93%를 기록했다. 전용면적 74㎡와 84㎡ 등 중소형뿐 아니라 101㎡ 중대형까지 모두 93%를 넘겼다.

업계는 이전 대상 공무원의 대다수가 실거주를 계획하고 있어 입주까지 무난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이 지난 8~9월 사전판촉기간에 공무원 26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약 70%인 1794명이 거주를 희망한다고 답했으며 투자 목적이라는 대답은 187명(7%)에 불과했다.

23일부터 '세종 더샵 센트럴시티'와 '레이크파크' 등 2개 단지, 1137가구의 계약을 진행하는 포스코건설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계약률 95% 이상을 예상한다”면서 “이전 공무원들만 염두에 두고 중소형을 85%로 늘렸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클수록 인기가 좋아 중대형을 적게 구성한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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