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마감]막판 ‘뒷심’ 발휘 500선 탈환...505.39(7.33P↑)

입력 2011-11-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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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하루만에 500선을 탈환했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7.33포인트(1.47%) 오른 505.69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슈퍼위원회가 재정적자 감축안 마련 합의안 마련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급락 마감하면서 코스피지수와 함께 동반 하락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의 순매수가 유입되고 기관까지 매수에 동참하면서 상승전환한 뒤 장중 500선도 회복했지만 개인 역시 매도물량을 늘려 나가면서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장 후반 기관이 뒷심을 발휘하면서 결국 하루만에 500선을 회복했다.

투자주최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36억원, 17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52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11.43%나 급등했고 비금속(5.39%), 컴퓨터서비스(3.81%), 소프트웨어(3.76%), 오락문화(2.92%)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방송서비스(-1.02%), 제약(-0.93%), 운송(-0.72%), 건설(-0.62%), 통신방송서비스(-0.54%), 정보기기(-0.10%)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포스코켐텍, 포스코ICT 등 포스코계열주들이 각각 6~7% 올랐고 3S는 6.33% 올라 12거래일째 급등 했다. 반면 셀트리온(-1.57%), CJ오쇼핑(-0.80%) 등은 하락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원자력 관련주들이 정부가 원자력을 IT와 조선업에 이은 대표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상승 마감했고 헬스케어 관련주들은 SK그룹이 12대 글로벌 신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로 헬스케어 사업을 선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19개를 포함한 49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6개를 포함한 428개 종목은 하락했다. 108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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