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천시·시스코와 함께 IFEZ내 스마트 시티 구축

입력 2011-11-22 15: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년 4월 출범 위해 협력법인 설립 협약 체결

▲KT 이석채 회장과 송영길 인천시장, 시스코 아닐 메논 S+CC 및 글로벌라이제이션 총괄사장은 22일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법인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KT)
KT가 시스코,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내에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해 협력법인을 설립한다.

KT는 22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이하 IFEZ)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법인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협력법인은 국내 통신사와 글로벌 IT기업, 지자체 각각의 역량을 결합해 동북아 지역 비즈니스 중심지로 최적의 조건을 보유하고 있는 IFEZ를 첨단 스마트 시티로 개발하게 된다.

협력법인은 KT와 시스코가 함께 설립하는 스마트 스페이스 전문회사 ‘kcss’가 맡게 되며 내년 4월까지 공식출범할 예정이다. 초기 자본금은 35억 원 규모로, kcss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출자한다.

kcss는 앞으로 IFEZ 스마트 시티의 설계·구축·운용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KT는 IFEZ 사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스마트 라이프를 향유할 수 있는 미래형 도시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스마트 스페이스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KT 이석채 회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을 보다 의미 있게 탈바꿈 시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IFEZ가 스마트 시티의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 아닐 메논(Anil Menon) S+CC 및 글로벌라이제이션 총괄사장은 “미래도시 구현이라는 비전의 현실화 작업을 인천시와 함께 협업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영길 인천시장도 “민관협력법인이 IFEZ 사업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해 대시민 서비스 만족을 높여 주길 기대한다”며 “나아가 향후 인천 전역은 물론 국내 및 해외 스마트 시티 사업에도 다각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영섭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2025.11.27] 투자설명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230,000
    • -1.79%
    • 이더리움
    • 4,214,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0.43%
    • 리플
    • 2,787
    • -2.96%
    • 솔라나
    • 182,700
    • -4.35%
    • 에이다
    • 547
    • -5.03%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70
    • -5.5%
    • 체인링크
    • 18,230
    • -5.4%
    • 샌드박스
    • 17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