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의 30여개 건물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22일 오후 12시53분경에 삼성동 158-13번지에 위치한 30여개의 건물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지역에 위치한 사무실과 음식점 등은 1시28분쯤 긴급 복구작업을 마칠 때까지 40분여간 정전으로 업무 및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지중화된 전력개폐기가 고장나 일시적으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고 말했다.
지중화는 송전선이 땅 속에 위치한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현재 정상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