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실제 부담하는 실질등록금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은 명지대학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전국 재학생 1만 명 이상 93개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705만 원, 평균 장학금은 128만7800원, 평균 실질등록금은 576만2500원이었다.
2011년 명목등록금과 1인당장학금(교육과학기술부 대학알리미 자료 기준)을 조사해 실질등록금을 산출한 결과 명지대 실질등록금은 845만48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질등록금이 가장 적은 곳은 270만3500원으로 조사된 강원대 제2캠퍼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