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7일 대덕전자에 대해 주요 제품별 수익성 개선과 함께 외환차익까지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2012년 1분기까지 삼성전자의 갤럭시(Galaxy) 3총사 (Galaxy Note, Galaxy Nexus, Galaxy S2 LTE) 출하량은 30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동 3총사에 대적할 제품이 없다는 점과 삼성전자가 적극적으로 마케팅 비용을 쓰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전성 시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 정보통신 영업이익률이 15%이상으로 상향 안정화됨에 따라 부품 업체들에 대한 단가 인하 압력은 과거 대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대덕전자의 영업이익률도 9%대 이상에서 상향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스마트폰 수익성에 부정적인 신호가 감지될 때까지는 대덕전자를 보유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