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빠진 잉글랜드, 무적함대 스페인 침몰시켜

입력 2011-11-13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루니없이 1-0 승리, 램파드 결승골 작렬

잉글랜드가 현 세계 정상인 스페인을 격파해 축구 종가의 명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잉글랜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웰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A매치 친성경기에서 후반 4분에 프랭크 램파드(첼시)가 골을 터뜨려 1-0으로 승리했다.

잉글랜드는 10년 전인 2001년 2월 스페인에 이긴 뒤 3연패에 빠졌다가 네 경기 만에 스페인전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스페인은 정예 라인업을 가동해 높은 볼 점유율을 자랑하는 패스 플레이를 앞세워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지만 끌려 다니던 잉글랜드에 일격을 당해 침몰했다. 특히 잉글랜드는 공격수 웨인 루니와 수비수 리오 퍼디내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티븐 제라드(리버풀), 수비수 존 테리(첼시) 등 키플레이어가 빠진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강 스페인을 꺽어 이변을 연출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빈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은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기지 못해 화가 날 지경"이라며 "오늘 경기에서 속도가 조금 모자랐던 게 (골을 터뜨리지 못한) 핵심 요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결승골을 넣은 잉글랜드 주장 램파드는 "세계 최고의 팀을 꺾었다는 게 대단하지만 이겼다고 흥분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실제로 경기는 스페인이 지배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찰, ‘장애인 성폭행 혐의’ 색동원 시설장 구속 기소
  • '음주운전 4범' 임성근, 논란 속 식당 오픈 임박⋯"인테리어 본격 시작"
  •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완벽 가이드 [그래픽 스토리]
  • 엔비디아ㆍ마이크론이 거론한 ‘S램’…AI 인프라 확대로 삼성전자에 수혜
  • 쓰리고(高)에 휘청인 원·달러 환율, 1500원 또 시험대
  • 중동 전쟁, ‘에너지 인프라 공습’ 새 국면…‘경제 전면전’ 치닫나
  • 리사 수의 ‘K-AI 대장정’...엔비디아 독주 깨고 韓 AI 고속도로 깐다
  •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성동·동작까지 확산⋯“조정 지역 확대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274,000
    • -3.6%
    • 이더리움
    • 3,227,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95%
    • 리플
    • 2,169
    • -1.68%
    • 솔라나
    • 133,100
    • -2.49%
    • 에이다
    • 401
    • -3.37%
    • 트론
    • 450
    • +0.67%
    • 스텔라루멘
    • 248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90
    • -4.47%
    • 체인링크
    • 13,560
    • -4.37%
    • 샌드박스
    • 123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