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보금자리론 공급 실적이 9월(9669억원) 보다 증가한 1조137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금리 유형별 공급비중은 10년 이상의 만기 동안 동일한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이 53.1%로 가장 높았고, 대출신청 경로별로는 인터넷, 우편, 전화를 통해 대출상담과 신청이 이뤄지는 'u-보금자리론'이 93.8%를 차지했다.
한편, 대출 자금용도별 비중을 보면 올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에 주택 구입용도 줄고(66.0%→58.7%), 대환용도가 증가(34.0%→41.3%)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