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국 홍수와 미국의 가뭄으로 국제 쌀값 폭등 우려감이 커지면서 효성오앤비가 강세다.
9일 오후 1시 6분 현재 효성오앤비는 전일대비 2.44%, 200원 오른 8390원을 기록중이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이날 ‘태국의 홍수피해에 따른 국제 쌀 가격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이어진 홍수로 주요 쌀 생산지의 12.5%가 피해를 봤으며 생산량이 300만톤 가량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미국은 텍사스 등 남부지역의 가뭄과 홍수로 쌀 생산량이 19% 가량 줄고, 세계 4대 쌀 생산지인 남미도 라니냐로 인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생산량이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