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의 보안 결함이 확인됐다고 CNN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온라인 보안업체 어큐밴트의 찰리 밀러 연구원은 “iOS의 소프트웨어 결험으로 애플의 앱 스토어가 안전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함으로 인해 아이폰, 아이패드에 내장된 사용자의 사진과 문자메시지 등이 유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밀러는 “사용자들이 애플에 대한 믿음으로 앱 다운로드시 걱정을 하지 않았다”면서 “앱에 악성코드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사실을 3주 전에 애플에 알렸다면서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애플의 답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밀러는 애플에 대한 해킹으로 유명해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