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능일 대중교통 대폭 증편

입력 2011-11-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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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대입 수험생들을 위해 교통 대책에서부터 수능 후 수험생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대중교통 집중운행 △행정차량 무료 수송 지원 △장애인 수험생 콜택시 우선배차 △공기관 출근 시간 조정 △수능생 응원 간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수능 이후 △한강유람선 할인 △토론연극공연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어린이 대공원 콘서트 △남산예술센터 공연 무료 초대 등 다양한 행사도 지원한다.

수능시험일인 10일 오전 6~10시를 집중 배차시간대로 정하고 지하철 35편을 증편 운행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도 배차 간격을 줄여 운행한다.

시험 당일 오전 4시부터 정오까지 개인택시 1만6000대의 부제를 해제하고 자치구와 동주민센터 등이 보유한 행정차량 700대도 수험생 이동을 돕기 위해 투입한다.

시설관리공단은 장애인 수험생이 장애인 콜택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능시험 당일 우선 배차한다.

시와 각 자치구는 소속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의 출근 시간을 한시간 늦추는 한편 불법 주정차, 택시 승차거부 등의 단속도 강화한다.

수능 이후부터는 다채로운 공연·행사들도 줄지어 열린다.

먼저 수능 다음날인 12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오후 6시부터 합격기원 이벤트와 함께 콘서트가 개최된다.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수능탈출! 유쾌한 음악나들이'라는 주제로 수험생들을 위한 로큰롤 콘서트가 개최된다.

10일부터 30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학생과 동반자 1명은 한강유람선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3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는 천원에 즐길 수 있는 토론연극 '궁(宮)금(禁)해(解)'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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