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과통합’, 안철수 포함한 야권통합안 제안

입력 2011-11-06 15:02 수정 2011-11-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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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이 주도하는 ‘혁신과통합’이 6일 시민중심의 ‘야권통합안’을 공식 제안했다.

이해찬 전 총리,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이용선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전 공동대표, 김기식 내가꿈꾸는나라 공동위원장 등 ‘혁신과통합’ 상임대표단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극동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과 정치권이 함께 하는 통합안을 발표했다.

통합안은 △시민이 당원이고, 당원이 시민인 정당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반의 소셜네트워크 정당 △젊은 세대가 주인이 되는 정당 △시민이 직접 공직후보자를 선출하고 정책을 디자인하는 정당 △지역의 시민자치에 기초한 분권형 정당 △혁신의 토대위에 각 정치세력이 협력하는 연합정당 등의 목표를 담고 있다.

상임대표단은 “변화와 혁신의 중심은 시민”이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혁신의 바람으로 새로운 정치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심이 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공직후보자 선출권을 행사해야 한다”면서 “‘시민 반응성 지수’나 ‘시민정책 패널’ 등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상임대표단은 특히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도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혁신적 통합정당 건설의 길에 함께 하자”며 안 원장의 참여를 촉구했다.

아울러 “민주당이 최고위원회 결의로 통합의 길에 나선 것을 환영한다”며 “진보정당들도 새롭게 혁신하고 크게 하나되는 길에 함께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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