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홍수 사망자 446명으로 늘어

입력 2011-11-0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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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재해부는 석 달간 계속된 대홍수로 숨진 사람이 446명이며 실종자는 2명이라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중부 아유타야주에서는 4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중부 나콘싸완주에서 가장 많은 61명이 숨졌으며 53명이 사망한 아유타야주가 뒤를 이었다.

홍수는 77개 주 가운데 25개 주에서 계속되고 있으며 320만명이 영향권에 있다.

공장 등이 불어난 물에 잠기면서 실직자도 속출하고 있다.

현지 일간 방콕포스트는 아팃 이스모 노동부 국장을 인용, 침수 지역의 2만개 넘는 기업에서 5300명이 실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개 공단이 침수됐으며 경제적 손실은 적어도 49억달러(약 5조5000억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5개는 아유타야주에, 다른 2개는 방콕 북쪽 빠툼타니주에 있다.

침수 피해를 본 10개의 일본 업체가 태국인 노동자 2000명을 일본으로 보내 임시로 일하게 할 계획이라고 노동부 관계자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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