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 이후 당 쇄신안 마련을 위한 ‘쇄신 연찬회’를 열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권 사무총장은 4일 일부 언론을 통해 “우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의 국회 처리를 전후해 쇄신 연찬회가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에 따르면 쇄신안은 △진정성 △개방성 △현장성 등 ‘3대 원칙’을 갖고 마련 중이며, 여론이 납득할 만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총장은 이날 오전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모든 쇄신안에 대해서는 7일 최고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쇄신 연찬회를 개최, 많은 의원들과 함께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